이토록 깊은 연민이...... 친구들과 함께오른 아차산.... 바위산을 지나 대성암까지 가는길... 바위에 화석이 된 나무....그리고 하늘로 하늘로 염원중인 나무..... 이토록 처연한 얼굴.... 삶은 이렇게 처절한 사투인것을, 행여 지나가버릴까 오체투지하듯 엎드린 저 삶을 ...나를 보듯 들여다 본 날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3.28
봄맞이하러 ...뒷산에 오르다....(13. 3. 22) 아직...인가...하는 바람이 불고 싸락눈도 몇가닥 내렸다 조금은 뒤숭숭한 마음으로 이른아침 뒷산으로.... 조금 천천히 우듬지에 앉은 새들도 바라보고 까마귀소리에 놀라면서 길섶을 돌아보니 찔레잎나오고 개나리 산수유 활짝이네.... 숲길을 아직 쓸쓸한 봄..... 메타세쿼이어나무 우뚝..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3.22
출발, 시작하는 마음을 바라보던 날 여행길에서 만나 알게되고 카스를 통해 절친이 되어서.... 만나면 늘 반갑고 반가운 얼굴이 되었다 아주 적절한? 나이에 새출발을 시작하는 새벽님의 이쁜 따님 연주양 결혼식이 3. 16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있었다 가실님이 오셔서 깜짝놀랐고 비바우님. 보리님 해운님, 복숭아님..... 오..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3.22
캔디를 사랑했던 소녀가 .... 중학교시절... 캔디만화를 보다 선생님께 들켜 만화책을 뺏기고 ... 연탄방에서 엎드려 캔디보다 연탄가스먹기도 했던... 그시절 엽서몇장 지금도 내 앨범에 있는데... 내안님이 만들어주신 캔디..... 나는 다시 열몇살 어린소녀다....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3.22
봄맞이 가자! - 한택식물원(2013.3.15) 초로기님의 운남여행다녀오신후 계획했던 제주 당일여행은 무리여서 데려다 주신 한택식물원... 봄이 손안에 잡히네.... 복수초는 너무 흔해서 오히려 심심할 정도... 노루귀정원에 눈을 오래 주었다... 햇살받은 식물원은 한가롭고....살랑살랑 봄바람처럼 걸어본 날.... 복수초는 너무 많..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3.03.16
인도여행기 4- 카주라호와 어느 폐허사원에서 만난 일몰 호텔에서 식사후 찾았던 카주라호.... 인도여행을 한 사람이면 찾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것같다. 처음엔 조금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계속보다보니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신성한 사원에 이런 에로틱조각을 세긴걸 몇가지로 추측하면 이런 에로틱 조각을 보고도 평정심을 잃지않은 .. 나의 이야기/해외-인도 2013.02.17
인도여행기 3- 갠지스강일출과 사르나트 녹야원 새벽 갠지스강...촛불의식과 우연찬은 일출까지 선물로 받았다. 바라나시 미로길...길을 잃어버리면 찾아 나오기 힘들다는 길...도 걸어보고. 시간이 맞지않아 닿지 어제 닿지 못했던, 부처님이 처음 설법을 하셨다는 초전법륜지 사르나트 녹야원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12;20 바라나시에서 .. 나의 이야기/해외-인도 2013.02.17
만남 3- 동막해변 본갤러리 가는길이라 낯익은 길..... 바다에 깨진 별들이 수북하다..... 아니면 유리집들인가..... 곧 부서지고 깨어질 유리집......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