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오른 아차산....
바위산을 지나 대성암까지 가는길...
바위에 화석이 된 나무....그리고 하늘로 하늘로 염원중인 나무.....
이토록 처연한 얼굴....
삶은 이렇게 처절한 사투인것을,
행여 지나가버릴까 오체투지하듯 엎드린 저 삶을 ...나를 보듯 들여다 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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