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님의 운남여행다녀오신후 계획했던 제주 당일여행은 무리여서 데려다 주신 한택식물원...
봄이 손안에 잡히네....
복수초는 너무 흔해서 오히려 심심할 정도...
노루귀정원에 눈을 오래 주었다...
햇살받은 식물원은 한가롭고....살랑살랑 봄바람처럼 걸어본 날....
복수초는 너무 많고...눈이 없어서인지 우리에게 제대로 환영받지 못한듯하다.....
솜털 보송보송한 노루귀꽃밭앞에서 햇살받으며 있는 저 작은 몸앞에서 봄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처음본 풍년화... 연노랑색...주황색에 가까운 색... 두가지 빛깔을 만났다
붓꽃과의 크로커스라고....연한 잎사이로 너무 아름다운 보랏빛 꽃들이 옹기종기....
무슨싹일까......생명이 움트는 자리.....
호주에서 데려왔다는 바오밥나무..... 어린왕자도 곁에 서있다...온실에서 자라서인지....잎들이 바삭바삭 말라가고있어서 안타까웠다
꽃이 매화를 닮았다고 호주매화라고....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고 로즈마리님이 환호했던 꽃인데.....ㅠㅠ...이름이...
로즈마리님 답...병솔나무....ㅠ
이름이 예쁜...선인장과라는데 권운(구름)이라고....
부처손과 구실사리라는데.......이끼같은 잎들이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식물원을 나와 들른 기념품점.....작은 화분에 심어진 꽃들을 판매하고 있다...로즈마리님이 들고가셨는데...요거도 이름이 영...향기는 참 좋았는데..
종이꽃이라고....로즈마리님 기억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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