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해외-인도

인도여행기 3- 갠지스강일출과 사르나트 녹야원

이삐김밝은 2013. 2. 17. 14:35

새벽 갠지스강...촛불의식과 우연찬은 일출까지 선물로 받았다. 바라나시 미로길...길을 잃어버리면 찾아 나오기 힘들다는 길...도 걸어보고.

시간이 맞지않아 닿지 어제 닿지 못했던, 부처님이 처음 설법을 하셨다는 초전법륜지 사르나트 녹야원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12;20 바라나시에서 비행기로 카주라호로 이동(버스로이동시 9시간이 걸린다는데 비행기로는 한시간 걸렸다)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점심...식사후 카주라호로 이동,

에로틱사원으로 유명한 카주라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크게 카마수트라의 미투나 성애사원과 동.서 흰두사원군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제대로 돌아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했다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무심재님께서 오래전 인도에 오셨을 때 찾았다는 폐허가 된 사원을 찾았다.

저녁연기가 피어오르는 마을, 염소들도 주인을 기다리다 집으로 향해가는 풍경을 내려다보며 노을을 바라보는 저녁시간.....

타국의 어느 하늘아래서 만난 저녁풍경...마음에서 한줄기 모락모락 김이 일어나고 알 수없는 그리움이 밀려들었다

 

 

 

 

 

 

 

 

 

 

 

 

 

 

곧 쓰러질듯한  가트도 보이는데 처음부터 기울어진것인지 기울어지고 있는것인지 궁금...

 

갠지스강은 이렇게 삶과 죽음이 함께 어우러져 이어져가는 곳...

 

 

 

 

 

 

 

 

미로골목....두사람이 지나치기도 힘든골목에도 삶이 꿈틀거리고있다

 

 

미로길을 빠져나오니 등교를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바라나시를 나와  영불탑으로...다섯도반이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을 맞은 자리라고...

시간상 우리는 저 위까지 올라가지못해 아쉬웠다.

 

이곳은 녹야원, 녹야원 전경 부처님이 처음 설법을 하신 초전법륜지이다

 

 

 

 

                                     다메크 대탑, 부처님이 설법을 하신 자리로 사리도 모셔져 있다한다. 이탑을 나도 세번 돌았다

 

 

 

 

 

 

 

 

네팔에서 온듯한...

 

가족나들이를 온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