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온에 닿다(2013.12.3 아름다운 분들이 보내주신 풍경들) 흰뱀이 붉은 열매를 먹으러 나오는 시간이었다 붉은 달이 뜨는 시간이기도 했다 꿈길을 걷듯, 개펄을 지났다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 내안으로 뜨겁게 스며들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쉼표님, 나무처럼님, 무심재님, 새벽님, 무소유님, 마고님께 감사드려요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12.07
[스크랩] 뻘배(꼬막을 잡을 때 쓰는 널)을 타는 여인 - 이삐님 제 사진이 이삐님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이삐님 허락도 없이 올려서 괜찮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아주 능숙한 뻘배타는 갯벌의 이쁘고 귀엽고 용감한 어촌의 여인이 좋아서 미숙한 사진이지만 올렸어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지어지는걸요. *^_^*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12.06
증도편지 1( 2013.8.28) 꽁지머리를 붙잡고 나선 여행,바람처럼 흐르다 9주년 기념 여행길 명옥헌 붉은꽃잎의 살결과 태평염전의 넉넉한 바람까지.....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었다 그날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주신 모습.... (엇모리님 ) (루피나님) (커피님) (비바우님) (로리) (초록님) (그리고님) (민어회) 커피가 아..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8.31
풍경 비가 쉼없이 내리던 날 친구야가 불렀습니다... 맛있는 밥사줄게...... 그렇게 찾은 곳....창가에 앉으니 창너머 창이 보이네 직진...좌회전.... 어디로 가야하나.... 레이스커튼을 풀면......여름지나 가을일까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7.31
고갱씨...안녕하세요! (13. 7. 24,서울시립미술관) 아주 오랫만에 화창한날..... 아주 오랫만에 미술관엘 갔다...옥주랑 경애랑.... 고갱씨...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7.29
살아천년 죽어천년..... 비가 오락가락하고....꽃들이 웃다가 울다가하고...... 산자락엔 구름이 왔다가 갔다가........ 그 산속에 우리들만 있는듯 무섭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8시간 가까운 덕유산산행.....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주목들이 가르침을 주기도 하는...... 모래알소리를 내며 예지를 하듯 천천히 ..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7.15
궁에들어 귀룽나무꽃그늘 만난 날( 13.5.3) 새벽님의 초대로....새만금에서 점심후 창덕궁에서 창경궁까지 산책 철쭉꽃 한창인 궁에서 이름모를 꽃을 만났다... 어딘가 이름표가 있을텐데...창경궁깊숙이 들어서야 귀룽나무꽃인걸 알았다 프라하님이 함께였더라면 금새 알았을 꽃... 어렵게 알고나니 절대 잊혀지진 않을거 같다... ..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5.05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때 (2013. 4. 21-22, 친구의 시골집으로) 토요일 봄비 맞으며 끝낸 문학행사후 몸이 가라앉았다... 선약이 있었으니 취소할 수도 없이 이른새벽 친구둘과 함께 고속버스에 올랐다 몸이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주기를 기대하면서..... 고사리에 취나물 뜯기위해 기대에 부푼 친구들과 달리 난 온돌방에서 푹 쉬고만 싶었는데..... 그..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