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공연장으로( 13. 4. 13) 우리가 가서 즐길 수 있을라나.....걱정반으로 갔던 콘서트.... 과연 공연의 왕자...황제답게 아줌마를 일어서게 하는 힘이있었다 공연내내 손들고 환호하게 한 ....오랫만에 느낀 함성.... 손에든 음료수는 그냥 음료수가 아니라 호연언니와 둘이 미션수행해가며 얻은 음료수... 점점 메워지..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16
붉은 울음속에 갇히다 3(백련사 동백숲에서, 2013. 4. 6-7)) 도착했던 날은 비가와서 좀 어두운 숲에서 만났던 동백꽃.... 둘째날은 햇살이 알맞게 내려와서 환한 동백꽃도 만났다... 동박새가 지나간듯하면 투두둑 떨어지던 동백꽃.... 더 오래 앉아있고 싶던... 그저 바라보다 그 붉은 울음속에 갇혔던 시간 나는 또 무슨생각을 했었던가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10
붉은 울음속에 갇히다 2 (백련사 정진이의 눈길) 백련사엘 들어섰을때 1박2일에서나 보았던 상근이가 떡 버티고 있었다 큰개를 무서워하는 나는 슬금슬금 뒤로 물러섰는데......이녀석 이름이 정진이라네..... 저녁예불때도 법당앞에 얌전히 앉아있고 동백나무 아래 앉아서도 사람쪽으로는 고개를 잘 돌리지 않았다 정말 정진에 열중인 ..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10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되는 3... 화엄사 흑매 조마조마하면서 만났던 흑매.... 몸 활짝열어 반겨주었는데....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미안하다 마음만 급해 오래바라보지 못해서일까.... 다음을 기약하며 담으면 안된다는데... 이번이 마지막인듯 담아야 한다는데.... 저 붉은 몸 .....황홀했던 시간의 자리....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08
봄날이 꽃잎처럼 흔들리네 3 토지의 무대 평사리... 그리고 섬진강 벚꽃길..... 그길에서 만난 내 얼굴이 조금은 낯서네... 모자쓴 얼굴...잠시 ㅋㅋ 프라하님, 호연님...두분께 감사드려요 (프라하님께서 주신...)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