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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었을까...운남 배낭여행 6(벽탑해트래킹, 샹그릴라)

벽탑해가는길에....... 우리나라 진달래과 같은데........ 색깔이 너무 예쁜 분홍빛........ 졸지에 부케를 든 신부가 되어버렸네요 벽탑해입구 주차장. 참재미있게도 돼지나 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관광객들의 음식도 주저없이 넘봅니다....우리점심도 저 돼지들이 많이 먹었습니다. ..

나는 무엇이었을까? 운남배낭여행 4( 호도협트래킹에서 하파촌까지)

,,,,,리장에서 버스로 3시간 길이 아직 제대로 닦여지지 않아 멈춰서기도 하고...탈탈거리며 .... 드디어 1박2일의 호도협트래킹이 시작되고......중간에 고산병증세인지 어지럼증이 와서 혼자 가만가만 걸었던 길 그리고 가을처럼 노오란 밀밭을 만난 중간 휴식지.......... 이제 절반의 여정..

나는 무엇이었을까? 운남배낭여행 3(리장의 밤과 그리고 수허고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쓴 '마야자키 하야오'가 그 영감을 얻은 곳이 바로 리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리장의 낮도 아름답지만 밤은 환상적입니다. 부족한 사진실력이 안타까웠던 곳 그러나 가슴에 담아온 리장의 밤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리장고성 광장의 밤 수로에 띄우는 촛불을 ..

겨드랑이 날개를 내어 날고싶던 날- 운남 배낭여행1(쿤밍의석림)2011.5

2011.5.11부터 5.20까지 중국 운남성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쿤밍, 리장, 호도협트래킹. 벽탑해. 샹그릴라까지.......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단체배낭여행 동호회를 운영하는 투어인케이씨를 친구가 소개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중 젤 길었던 여행,,,배낭 45리터짜리를 메고..

부처님손안에 든 꽃송이들... 동학사 (2011.8.16)

어머님과 사촌형님. 그리고 시누이와 함께한 동학사.... 더운날 차를끌고 부여에서 공주까지 우리를 데릴러 와서 동학사까지 함께해준 시누이........ 아직도 시자가 들어간 이름은 좀 어렵긴 하지만 늘 한결같은 시누이의 마음을 읽습니다. 사람은 찍지 못하고 꽃만 받아들고 온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

바람속의 강아지풀 - 문효치

강아지풀 문효치 속터지네, 강아지풀 아무리 흔들어도 오지 않는 그대 내장의 켜켜에 쟁여 두었던 그리움 눈물나네, 강아지풀 아무리 몸부림쳐도 돌아갈 수 없는 그 때 바래고 희미해져 사라져가는데 기절하겠네, 강아지풀 억울한 누명으로 해진 반생 깁고 또 기워도 가려지지 않는 구멍 그때 나와 함..

백양사-2011.6.6(금강회 순례법회, 백양사)

버스11대가 이동한 대규모 순례법회. 매년 6월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법회라고 합니다. 백양사 주지스님이신 스몽스님과 능인선원 주지스님이신 지광스님의 법문도 들었습니다. 약사암으로 가는 길은 비자림나무, 갈참나무등이 무성한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백양사 주지스님이신 시몽스님..

곡성성륜사, 도림사(강동순례법회)2011.4.28

처음으로 알람소리도....스스로 일어나는 일도 깜박해버렸습니다. 6시 출발인데 5시 50분에 일어나서..... 포기하려했는데..........10분만 늦춰달라고 연락을 드린뒤 택시를 타고 바람같이 달렸습니다. 세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다행히 10분정도 지각했습니다. 그렇게 만났던 성륜사와 도림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