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해외-중국

나는 무엇이었을까? 운남배낭여행 3(리장의 밤과 그리고 수허고성)

이삐김밝은 2011. 9. 9. 11:4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쓴 '마야자키 하야오'가  그 영감을 얻은 곳이 바로 리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리장의 낮도 아름답지만  밤은 환상적입니다.

     부족한 사진실력이 안타까웠던 곳

  그러나 가슴에 담아온 리장의 밤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리장고성 광장의 밤

수로에 띄우는 촛불을 파네요

 

 

 

 

 

 프라하까페..인터넷으론 유명하다는데...들어가보진 못하고 사진만...

 

 밤의 풍경....

 

 

 

  이제 다른분들까지 합세해서 요플레집 단골이 되었습니다..2호점까지 찾아냈구요.

 

소문나있다는 요플레집.... 망고을 얹은 요플레. 그냥요플레...이맛에 반해서 아침저녁 드나들었습니다

 

 요플레를 먹은후 소감을 적어놓은 메모지들...한국사람것을 찾았지만 실패...우리가 써놓기로.....

 

 

 숙소에서 본 리장고성의 밤야경...정말멋진데....사진으로 표현이 안되 아쉽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쓴 '마야자키 하야오'가 영감을 얻은 곳이 바로 리장이라합니다...정말 밤의리장은 환상적인데...제사진실력으로는 담을수없었습니다.

 

 

 

아침의 프라하 까페...저머플러를 한국돈 1000원을주고 사면서도 망설였는데...열배값을 해주었다...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와서....더살걸 후회한 물건중 하나...

 

 

 

 

 

  

 

 

 

저 멀리로 보이는 산이 옥룡설산입니다... 이른아침에 이곳에 사람이 많은건 옥룡설산을 찍기위해서라고...그래서인지 사진작가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침산책.안녕^^

 

 아침식사후 리장에서 택시로 20여분거리에 있는 수허고성....분위기는 리장고성과 비슷하지만 좀더 작고 아기자기한 곳

 

 

 

 

 

 

 

 

화장실을 뜻하는 동파문자를 만났습니다.

 

 

 

 

 

 

 

 

 

 

 유난히 예쁜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옆집인데...음식값이 비쌀거같아 사진만 찍었습니다..ㅋ

 

 

 

 

 

 

 좀더 서민적인 식탁....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당^^

 

 밥은 2공기를 시켰습니다...한바가지와서 깜짝놀랬습니다 .밥한공기에 170원...세상에...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깨끗히 먹어치웠는데....중국말을 할줄아는 경숙씨덕에 음식고르는데 실패하지 않아서입니다.

 

 

 

 

 

 

 

 

 

 

 

 

  왜웃냐고요?  연주하는 저뒤에 아저씨는 사진찍을려면 돈을 요구해요...미향씨가 살짝찍어주겠다고...몰래사진이라,,,

 

 

에그머니...이젠 미향씨를 보기만 하면 웃습니다. 이쁜데다 보는사람을 즐겁게 까지 만드는 재주가있는 아가씨입니다...아줌마인 저를 싫어하는 내색도 안하구요...

 

 

 

 수허고성의 밤은 어떨까....아쉽게도 밤의 수허고성은 보지못했습니다 ㅠㅠ

 

 

 

 

 안타깝게도 수허고성에서는 이맑은물에 개를 목욕시키네요

 

 

 

 

 친구가 이 천들을 아낌없이 사라고 충고까지 해주었는데...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이곳의 천들은 특이한게 많았는데...비싸서 눈으로만...

 

 

많이 욕심났었던 물건인데...빠듯한 여행경비론 좀비싼거같아 사진만 찍어왔습니다...지금생각하니 그냥 사올걸...후회도 됩니다

 

 

 

 

 찻집을 알려주는 동파문자

 

 

 7월이라는 까페에서 오랫만에  커피를 우아하게 마셨습니다...연주하며 노래하는 앳된 소녀? 정말 잘불렀습니다. 우리가 칭찬했더니 수줍어하며 웃었습니다

 

 

운남여행을 가시거든...수허고성에 가시거든 7월의 까페를 꼭 가보시길.......

 

 

7월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시 리장으로 갑니다...

 

 

 리장.안깍으면 손해라는 중국에서 깎지못하고 산 유일한 곳....정찰제운영이라고 딱 써놓고....그래서인지 독특한  종들이 많고, 방문자들의 사진도 붙여놓고.....

 

 

 

 

 그림인듯한 동파문자...지금도 쓰고있는곳이 있다는데....

 

 

 

 

 

 

 숙소 식당에서 바라본 리장고성 야경

 

호도협으로 출발전 리장고성  새벽산책...적막한 거리

 

 

 장쩌민이 직접쓴 ..리장고성글씨

 

 

 

 

 

 

 

 

찾아도찾아도 작은 골목길 찾는일은 끝이 없을듯한 ....새로운 골목길에서

 

 

 아직도 가보지못한 골목길이 얼마나 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