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를 품은 그대 1...(강화 정수사)2011.11.12 한달여간 머무셨던 시작은아버님 내외분이 출국하시는날 공항에 모셔다드리고 돌아오는길.... 남편과는 정말 오랫만에 정수사,,,전등사를 들러 저녁늦게야 돌아왔다. 정수사를 거쳐 전등사로 오는길.....탱자나무 가시를 품은 한무리의 새떼와 만났다. 오래된 탱자나무 가시는 크.. 향기로운 세상/산사의 향기를 찾아서 2011.11.14
청원(Guzaarish) 2011.11.11....밀레니엄 빼빼로데이로 시끄러운 날. 12;30 하루한번만 상영하는 극장. 친구 로리와 갔습니다. 극장엔 열명이 조금넘는 사람들뿐...... 크게기대하진 않고 갔었는데...이튼역의 리틱 로샨(1974년생이라네요..)과 소피아역의 아이쉬와라 라이(39살이라니..ㅠㅠ)의 매력에 푹빠져서 ..... 영화 세상/풍경이 되는 영화 이야기 2011.11.12
가을이 붉은우산을 데리고 가네 2 (설악산 신흥사에서 흔들바위까지) 붉은 우산을 데리고 가을이 가고있네. 우리들의 입술자욱 선명한 우산 간혹 만지작거리던 손자욱도 묻어있는.... 저토록 붉은 마음을 함께 데리고 가고있네 바람속에 눈부신 나뭇잎꽃을 피우는 나무아래 우리가 있고...... 너무환한 나무잎꽃아래.... 와락..붉은마음으로 주저앉았던...........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11.11
가을이 붉은우산을 데리고가네 1 (설악산 권금성) 40년이 넘게 독일사람으로 살고계신 시작은아버님내외분이 오랫만에 나오셨다. 설악산은 처음이시다는 두분을 모시고 동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권금성과 흔들바위를 당일로 다녀오기로해서 새벽부터 서둘렀다 앞차의 꽁무니를 잡고 느릿느릿 넘었던 미시령고개.... 이제는 미시령옛길..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11.11
한겨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헝가리 다뉴브강가에 조각되어 있는 신발) 1931년 스웨덴생,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자연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과 명상을 통해 삶의 본질을 통찰함으로써 서구 현대시의 새로운 길을 연, 201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차분하고 조용하게, 서두름없이 '침묵과 심.. 시 세상/시를 위하여 (시인들의 좋은 시) 2011.11.03
동네한바퀴-시월어느날 가을은 깊고 깊어져,,,,시월의 멋진날도 지나가고... 눈앞에 가득히 쌓인 나뭇잎들이 손짓합니다 문득 카메라를 들고 나가니....바람도 없는데 나뭇잎들이 사르륵사르륵 내려오고 잇었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본 풍경에서....아파트를 한바퀴돌며 놀았습니다...나뭇잎들하고...... 시는..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03
추억의 시간속으로(은행나무숲,,,프라하님이 주신 로리사진) 프라하님이 찍으신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가을속에 묻혀있는 친구의 모습...참 아름답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제 공간으로 들여왔습니다. 로리야.... 참 이쁘다...가을속에 네가 들어잇네... 프라하님이 참 이쁘게 찍으셨다... 음악과 딱 어울릴레나,,,,,,잊혀지진 않겟지만..... 4 이웃 소식/이웃의 이야기 2011.10.21
비밀의숲(방태산.홍천은행나무숲/ 2011.10.15)- 친구 로리가 데려온 풍경 늘 함께걸었던 길을... 그날은 친구혼자서 갔습니다. 아니.프라하님과 함께 갔네요. 비밀의 숲. 그 이야기를 만나러..... 아주 오랜시간 공들여 키워원 은행나무숲을 지나면 비밀의 숲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은행나무도 너무이른 바람에 단풍이 채 들지 않은채 떨어져내려 그 아름다움이.. 이웃 소식/이웃의 이야기 2011.10.18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 노향림 너무환해서.....너무눈부셔서...무작정 퍼온사진입니다...(출처-무심재님사진) 홍천어느메에 가면 홀로 가꾸어온 은행나무숲이 있다고 합니다.. 내년엔 꼭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 노향림 해에게서는 언제부턴가 종소리가 난다. 은은히 울려 퍼지는 소.. 시 세상/시를 위하여 (시인들의 좋은 시)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