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매화기행- 매화향기를 찾아서(2012. 4. 2) 봄이 어지럽다 했습니다 몰랑몰랑한 땅에 내려앉은 연서를 빨리 받으러 오라 했습니다. 더 늦어지면 지워질 글들을 어서와 읽으라 했습니다 매화향기에 실려오던 글 한 줄, 수선화꽃 언덕에 어지럽던 말들, 거침없던 파도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몽돌밭에 일렁이던 바람의 소리.... 그 연..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4.04
봄이오는 길- 남해금산 보리암, 상주 은모래해변(2012. 3. 24) 봄이 봄의한가운데로 들어섰을까..... 남해여행은 처음.... 남해의 봄은 어떤 빛일까,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서도 한뼘은 더 먼저 와 있던 남해의 봄맞이..... 보리암과 상주 은모래해변. 초록물이 드는 버드나무도 보이고 남해바다 물빛은 어느곳에서도 푸르른 봄빛이다 차창밖으로 보..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4.04
관음보살의 미소-남해금산 보리암(2012. 3. 31) 3월의 마지막날.... 쌀쌀한 서울과 달리 남녘엔 꽃들이 피어나고 햇살은 따뜻해서 가벼운 옷으로도 걷기 좋은날 산행위주인 여행이라 보리암에 오래 머물 수가 없어서 아쉬웟지만 관음보살앞에서 한동안 있을 수 있었던것으로 행복햇다. 엄지발가락때문에 내려오는길이 괴로웠지만 .. 향기로운 세상/산사의 향기를 찾아서 2012.04.01
궁^-^그 황홀한 이름들 봄바람이 수면을 부드럽게 일렁이던 날(2012. 3. 27),,,창경궁 프라하님과 잠깐동안 만났던 꽃들....... 줌이 줌이안되 원앙을 좀더 가까이 볼 수 없던 아쉬움....이 남지만 입구에 있는 백송......오랫만에 만났다 복수초는 야외화단에서 만났고, 아래부터는 온실에서 만난 꽃들 둥근바위솔이라..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2.03.31
달팽이의 별 영찬 씨와 순호 씨가 사는, 달팽이의 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를 가졌기 때문에 마치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아주 느린 삶을 사는 영찬 씨. 영찬 씨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순호 씨는 척추장애로 조금 작은 몸집을 가.. 영화 세상/풍경이 되는 영화 이야기 2012.03.31
거꾸로가는 시간- 양구 수산리 자작나무숲 그대를 기다립니다...... 아직,,,,그대를 기다립니다.... 다시 봄으로 돌아오는시간.....잠실대교를 건너는 버스에서 바라본 저녁놀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3.30
거꾸로가는 시간- (양구 수산리)12.3.24 남녘엔 봄비가 내리고, 산수유가 피고 매화가 피어나는 시간 거꾸로 가는 시간과 만났습니다. 한폭의 설경산수화같은 풍경..... 한켠에는 봄물 흐르던 양구 수산리.... 자작나무 속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자작나무숲에 내리는 말들을 온전히 받아들일수는 없었지만..... 흰수피를 벗겨들..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3.30
뒷걸음질 치다 -양구 박수근미술관, 12. 3. 24 관 옆에는 자작나무숲이 있다.....자작나무는 많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작나무란걸 수산리가서 알게되었다 미술관 옆에 아담한 자작나무숲이 있다.....자작나무는 많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작나무란걸 수산리가서 알게되었다 (수산리자작나무는 아직 가녀리다) 내가 벗겨낸 자작나무껍질....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3.28
디어한나 세상과 자신을 향한 끓어오르는 분노로 가득 찬 남자 ‘조셉’. 누구 하나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도망치듯 자선가게에 숨어들고, 점원 ‘한나’의 기도를 통해 고통을 위로 받고 안정을 얻는다. 그녀의 온화한 미소에 폭언으로 답한 조셉이지만, 묘.. 영화 세상/풍경이 되는 영화 이야기 2012.03.26
그곳....달성 남평문씨 세거지(2012. 3. 21) 달성 남평문씨 세거지는 처음 방문하는곳..우포걷기후 들른 남평문씨 세거지 한국에는 세거지(世居地)라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지닌 친족 마을이 있다 조상이 터를 잡은 뒤에 그 후손들이 대를이어 한 마을에 눌러 사는 대가족제도의 하나가 세거지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1동 남평문..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