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와 휴식...나무의 향기를 만나고 싶거든-장성편백나무숲 2011. 5. 29 이제 초록잎들 눈부신 얼굴로 오는 오월. 치유의 숲....향기의 숲으로 갔습니다. 편백나무숲근처에서 민박을 하고 이른아침 숲속을 걸었습니다. 편백나무껍질을 깔아놓은 숲길도 조용한 아침. 햇빛이 아직은 부끄러운 아침이라.....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걷기에 참좋았습니다. 정..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08.24
바다는 늘 그리움이었네- 삼척 죽서루와 장호항에서 2010. 바다는 늘 그리움으로 가슴한쪽에 남아있었다. 바다를 향해 마음이 열려있던 어느날 , 남편이 등떠밀듯 떠나서 만났던 삼척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의 맑은 바닷물에 마음을 흠뻑 적시고... 죽서루 정자에 앉아 바람과 자미화를 만났던 여름 한날... 죽서루에서 몰래 바다라본 자..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08.20
꽃길을 하느작하느작 걷던날 (곰배령,2010.6) 한번 발걸음을 옮기니 멈춰지지가 않았습니다. 마음이 늘 앞서서 걷던 길... 꽃들로 길이 환하던 날에 만난 곰배령길...... 친구와 함께 꽃들에 취해 걸었습니다 붓꽃이 만개하던 정상.... 산꼭대기에서 만난 꽃들에 취하던날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08.14
시간의 기둥을 오르다- 지리산 둘레길(2010.3) 오늘하루를 또 살았습니다. 기억저편에 앉아있는 시간들을 다시 끌어오는 일... 다시 그시간으로 다가가 나를 들여다보는 일인거 같습니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점심을 먹었던 산수유마을 식당앞 수선화꽃앞에서 너무나 편안한 ... 수선화처럼 예쁜친구야! 사무락다무락 나무..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08.14
무섬마을과 청량사 비오는 봄날.... 친구들과 떠난 여행..... 외나무다리를 건너고.....비오는 산사를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무섬마을 다리건너러 가는길....비내리는 길 무섬마을 건너가는 나무다리....허물벗은 물뱀이 흘러가던 풍경을 만났습니다 이 아슬아슬한 나무다리를 건너야 마을로 ..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