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오랫동안 (2014. 4. 5) 결혼기념일을 빙자하여 일년에 한번쯤은 어디로든 함께 다녔었는데... 올해는 정말 정신이 없었는지 얼마전 다녀온 여행은 그냥... 남편에게는 후배이고 내게는 친구의 남편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오창으로 친구를 태우고 가면서야 결혼기념일이 다음날이란걸 알았다 그것도 은혼..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4.04.11
주머니는 꽃에게 털리고 왔지만 (2014. 3. 14- 풍도에서) 주머니에 넣었던 핸드폰은 화면이 두개로 나눠지고 썬글라스는 행방불명되고.... 꽃에 정신이 팔려 엎드려다니다 보니 주머니가 텅 비어버렸던 날.... 그래도 사진속에서는 바람꽃처럼 좋아라 웃고만 있네.... (쉼표님, 무심재님, 저녁놀님, 로즈마리님 께서 담으신 풍경들) (무심재님) (저..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4.03.16
봄의 어깨에 걸터앉아...... 봄의 어깨에 무작정 걸터앉아 버렸던 날.... 싸르라니 가슴에 푸른물 한웅큼 들어오던 날 (무심재- 대청호 여행길에서 담아주신 anna-an 님, 달문님, 마고님 감사합니다) 아마 이 나무를 찍기위해 저렇게 한곳을 향했던 거 같다 (사진과 인문반 - 봄날속으로; 비바우님께서)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4.03.04
점핑위드인 러브....그리고 다른 길(2014.2.11) ‘세기의 인물과 날다’라는 부제처럼 필립할스만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내면을 위해 디자인(겉모습)을 포기한다는 그의 말처럼 , 점핑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표현해낸 작가라는 말에 공감이 가는 작품들을 만났다 그리고 모델들이 남긴 말들은 모..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4.02.17
낯선 시선 겨울 어느날 우연히 인사동에서 만났던 전시회, (이동연) 한복에 노트북을 메고 핸드폰을 거울로 사용하고 ... 현대와 과거가 섞인 재미있는 풍경이라 몇컷 담아왔다 글에도 이런 기발한 상상을 넣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4.02.12
와온에 닿다(산수유마을, 섬진강 모랫벌, 와온) 2013. 12. 3 무심재 눈부신 날이었다 아름다운 겨울의 시작처럼 붉은 산수유 열매와 섬진강 윤슬이 빛나던 모랫벌 그리고....붉게 갯벌에 제몸을 갯벌에 뉘이던 노을.... 지나간 시간을 돌아본다 (구례 상하마을 산수유) (섬진강 모랫벌) 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3.12.27
솔의바람- 제 9회 남송 김경배님 목판화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남쪽바닷가의 바람을 먹고 자란 오빠의 화두는 연꽃......소나무.... 그래서인지 아호도 남송(南松)... 작품당 5작품만 만들수 있는 판화작업을 온힘을 다해 해온 오빠의 전시회....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있어서 일요일 찾았다 원판과 함께 나란히 걸려있는 작품들을 설명을 들으며 보..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12.13
나들이( 바람솔님 전시회-경인미술관/ 워커힐 피자힐-친구들과) 수준높아보이는 사진들..설명듣지 않으면 잘 모르겠는..... 바람솔님의 작품 멋져요!! 밤야경 오랫만에 바라보며 피자힐에서 피자를....... 수다삼매경에 빠졌던 날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