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미 화
김밝은
천년의 눈물을 껴안은 듯한 몸뚱이로도
당신 그늘은 그렇게나 곰살맞아서
대책 없이,
자미화 자 미 화 자 미 화 자 미 화 …
미
와
자
미
와
자
미
와
‧
‧
‧
깨어보니 내 분홍의 시간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시와사상 2017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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