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암에서 잠시 머물렀다 점심식사후
이제 4시간 30여분 가량의 선자령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정말 멋진 가을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오솔길처럼 나즈막하지만 오래걷다보니
많이 힘들기도 했더랬습니다
우리가 걸었던 트레킹길.....거꾸로..등산로입구에서양떼목장,,,풍해조림지......샘터에서 선자령까지 갔다 되돌아오는 4시간 30여분가량의 코스
벌써 이렇게 가을이 기지개를 켜고 있었나 봅니다
양떼목장을 옆에두고 걷습니다
걷기 편안한 길.... 너무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이제 2.6킬로미터 지점.......놀며놀며가느라........자꾸 시간이 지체됩니다...로리는 제 전담사진사가 되엇습니다
여기가 샘터입니다
사진작가가 찍은듯한 사진......물결을 너무 아름답게 담았습니다...저나뭇잎들은 어디로 가고싶은건지.. 로리........이쁜친구야.....
황홀한 단풍.....
아주 딱딱한 버섯입니다..... 손으로 느껴보아야지만 믿습니다.......순수함을 잃엇기 때문에
이제 드디어 하늘이 보이고 풍차?도 보입니다
드디어.....정상인줄 알았는데.....아직 정상은 아니고........
얼마남지 않은 정상을 향해 잠시 풀밭에 누워 휴식을 취한후 다시 걷습니다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있네요......그늘에 일렬로 ,,,
드뎌...........선자령정상이네요......ㅠㅠ///아름다운 길......그래도 걷는건 힘들었어요......
요친구가 제 친구.....사진사역할을 해준 로리랍니다.......귀염둥이!!!!!!!!!!
멋지다는 말밖에는........
제친구 사진찍는 솜씨......예술입니다!!!!!!!!
하산길..........멋지고 아름다운 길......그리고 그길위의 사람들........
내려오는길에 다시만난 양떼목장.........철조망사이로 카메라를 집어넣고 찍은 제 친구의 열정에 박수를........
아름다운 연인들이었다네요!
친구가 자기를 찍은 그림자놀이 사진......아웅 날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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