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까지 갔으니 성곽길을 조금 걸어보자는 남편말에
30분정도만 걷기로 하고 시작된 성곽길 걷기.
길상사에서 삼청각까지도 한참이나 걸었는데...
숙정문지나 김신조 나무를 찾다보니 ,,,,,,,,2시간이상을 걷고 말앗다.
그래도 하늘이 정말 아름다워서 그나마 위로가됐던날.
몹쓸 기억력으로 김신조나무가 숙정문지나 바로 있는줄 알고 있었던게 화근......
아직도 종아리가 찌릿찌릿
길상사를 뒤로하고 ,,,,,,,,,
갈림길.......삼청터널쪽으로 좌회전....
아직은 편안한길
삼청각,,,살짝들어가봤는데..........
드디어...안내소입구
숙정문앞에서
아직까진 아래를 내려다보는 여유......
촛대바위에서 잠시 휴 식
멀리 남산도 보이고
북악스카이웨이길 팔각정도 보이고
성곽길올라가기....ㅠㅠ
마지막힘을다해...청운각으로
청운각에서는 광화문로 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청운각을 지나야 김신조나무가 있다는걸 처음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이것때문에 성곽길 완주해버렸다
이제 어쩔수 없이 창의문으로 가야된다
까마득한 내리막길의 시작....
절름거리며 내려오다보니 까마득하다....
후덜덜거리는 다리를 끌고 ....드디어 창의문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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