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남쪽으로 약 11km떨어진 아마라푸라 지역은 팔이어로 불멸의도시라는 뜻...만달레이 이전에 잠시동안 도읍이었다고 한다
아마라푸라 타웅타만 호수 사이에는 길고 쓰러질 것 같은 티크로 된 오래된 다리가 있다.
160여년전 아마라푸라의 시장이었던 우베인이라는 사라이 버려진 왕궁의 984개의 티크목재를 이용해 1.2km정도의 도보용 다리를 만들었다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티크다리라 한다. 주변은 만달레이에서 가장 서정적인 풍경을 가진 지역이기도 하다고......
처음본 부엉이...미얀마에서는 부엉이는 길조라고....한쪽눈은 감은듯한 부엉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 같아 조금 무섭기도 햇다.
다리주변엔 농사를 짓는 땅....논을갈고...나무밑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우리의 시골풍경같은 정겨운 모습들
3개에 1불하던 팔찌...놀랍게도 멜론씨로 만든거란다....칠기를 칠한건지 씨앗같지 않게 단단했다
세계 어디든 비슷한 풍경들이 있다......
일하는 아저씨...섹시하시다
우리나라 참게처럼 민물게 같은데.....튀겨놓은게 군침이 돌았지만 달러는 노....옥수수만 3개에 1불주고 다른곳에서 사먹었다...잊을 수 업는 옥수수 맛...또 생각나네
그림을 파는 가게에서 만난 이 아가씨는 모델처럼 예뻐서......포즈도 참 이쁘다
뭐라고 썼을까....간절한 소망이든....사랑의 언약이든......우뻬인나무다리에 수없이 씌여있던 글들.......
아래 세장은 로리가 찰칵해준것..
우빼인 목교를 걷고 점심식사하러 간 한국식당....우리는 이날 이식당의 모든 음식을 먹을듯한 기세로 ......
이곳 사장님은 한국인 남자분......미얀마여성과 결혼했는데 시댁이 전라도 어디라고했었는데...시어머니 솜씨를 전수받았다는 음식솜씨덕분에
한국 어느 한식당에서 밥을 먹는듯한 착각에 빠질정도였다...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며 신나게 젓가락질.....
한국식당 건너편...평상에 나와 앉아 계시는 노부부.........함께여행한 아그리빠님말씀에따르면 목수였던듯 싶다고...집에 도구가 많다고 했다
비구니스님들은 분홍색 승복을 입는다고.... 탁발중이신듯... 눈이마주치자 수줍게 미소짓던......그리곤 포즈까지 해주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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