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불발(佛髮)이라는 뜻의 쉐산도파고다는 1057년 아나라타 왕이 건립한 5층짜리 불탑이다.
바간에서 유일하게 불발을 모신 사원이라한다.바간에서 가장높이 올라갈 수 있는 사원으로 여명에 일어서는 탑들과 해질녘에 지평선을 형성했다 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곳이라고... 사방 어디로든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고, 한바퀴를 돌며 사방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사진으로 많이 봐서 익숙한 곳이었지만 아찔한 계단을 딛고 올라가하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겐 힘든 시간이었다.
결국 3층까지 올라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찔한 감동을 주었던 쉐산도파고다.........일몰의 시간을 만나지못해 아쉬웠던....
이런 계단이 탑 사방에 있어서 어느쪽으로든 올라갈 수 있다
이사진은 친구 로리가 찍은것...내뒷모습.....ㅋ
사원앞에 있던 선인장,,,크기에 놀라지않을 수 없다...따뜻한 나라라는게 실감이 났다
일몰의 시간이 되면 지평선너머로 함께 사라진다는 탑들.......실제로 보면 수많은 탑들만 보이는 풍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쉐산도파고다를 나와 이라와디 강변으로 저녁식사하러 가는길...마차로 30분정도 이동..무심재님과 등돌리고 앉은친구.....말다툼한 연인사이같은 컨셉이 되어버렸네.....ㅋ
주변도 모두 마차가 이동수단이다.....평화로운 저녁시간
노을이 짙어가는 저녁......강변을 등진 친구의 모습......
강위를 떠가는 배들마저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그려지는 시간....
축하공연을 하는 무희들.......
숙소로가는 중간....석양을보고 길을 멈추고 모두들 사진촬영.....실력부족으로 형체만 담겨있다.
여기서부터는 친구 로리가 담아준 풍경
마차를 타고가는길에 친구가 자기가 그린 그림을 판 어린이에게 산 그림... 기념촬영은 내가했다....
식당앞에서....로리가 찍어준 내 얼굴나온 사진들 모두가 분위기있게 나왔다.... 특히 쉐산도파고다에서 싱아님하고 있는거는 멋지다 그치 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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