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8;40 국내선으로 만달레이에 도착 . 만달레이는 양곤 다음으로 제2의 도시이며, 미얀마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오전에 미얀마 최대 수도원인 마하간다용 수도원의 탁발의식(10;30)과 바로 근처에 아마라푸라 타웅타만 호수 사이에 길고 쓰러질것 같은 티크로 된 다리인 우빼인 목교,
여자들은 금불상을 만져볼 수 없는 마하무니 파고다를 관람...
오후엔 이라와디강 건너편 으로 배를타고 한시간정도 가 신쀼미파고마(하얀물결이라는 뜻), 그리고 칠 수 있는 종으로는 세꼐최대라고 하는
민군종과 미완성의 민군대탑에 올라가는 일정이다
이날의 일정은 다른일정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가슴에 뭔가 툭......
사유의 싹이 .......그리고 안타까움....우빼인목교 근처에서 만났던 남매.....
그아이들에게게 축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호텔 야외식당, 아침을 먹는데 연주를 해주었다...선율이 아름다운.....
바간을 떠나 만달라이에 도착후 버스로 이동중......해바라기 밭이 넒게 펼쳐진 풍경이 계속이어졌다
수도원에 도착하니 탁발의식 시간까지는 30여분 시간이 있어 수도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잇는 시간이 주어졌다
일반인들도 수도원여기저기서 보이기도 하고, 스님들의 일상사도 엿볼 수 있었다......
대학원과정까지 잇다는데....이 수도원은 그야말로 인텔리들만 모이는 곳이라서 얼굴에 나 똑똑하다고 써있을 정도라는데.....
이것은 물통이라고 ....
나똑똑해라고 써있는 스님이 먼저 어디서 왔느냐며 접근해왔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무한한 관심을 보였다
짧은 영어실력이라 내가하는말은 그가잘 못알아 듣고 유창한 영어로 그가하는말은 내가 잘 못알아 듣고....
22살의 이 스님은 사진에서처럼 2명의 여자친구가 찾아왔나보다.
머리가 안보이는 사진을 보더니 스스로 머리를 보여주며 찍으라고 해주셨다...머리가 보이니 정말 핸섬한 스님이셨다
친하다는 여자친구들..나한테 스님처럼 22살 동갑의 아들이 있다고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정말이냐며 놀라는척? 해주었다....
스님들의 식당.....
탁발의식을 보기위해 2층에 모인사람들
탁발의식을 하는 이곳은 가족,시주한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곳이라고
2천여명의 스님들이 공양을 한다는데....30여분 가까이 계속됐다
낡은듯 윤기나는 공양그릇......수만의 언어와 기도를 담고 있으리라....
눈감고 계시는 이스님을 좀 잘찍고 싶었는데.....가까이 찍어보겠다고 줌렌즈로 바꾼바람에 사진이 영...
하얀색은 예비스님이거나 단기출가 스님이라고......
사실 스님들은 우리의 눈길이 편치많은 않을텐데.....모두들 사진찍느라 스님들 마음은 읽질 못한거 같다
탁발의식후 각자 숙소로 가시는듯 ......
아래 2개의 수도원 사진은 로리가 찍은사진
수도원을 걸어나가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우빼인목교가 있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
그리고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남매......영어를 전혀못해 아무런 소통을 할 수 없었지만 이 두아이에 희망이 싹트기를 기도햇다
우베인 목교의 풍경이 바라다보인다
꽃나무아래를 지나가는 남매..... 눈을 거둘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시간들이 너희의 등뒤에 가까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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