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4톤의 황금불상이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를 갔다. 여자들은 불상가까이 갈 수 없게 제지를 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사원입구에는 나무로 불상등을 조각해서 파는 가게들이 이어져 있었다
4톤의 황금불상.....금박을 붙일 수 있다...단 남자만가능
불상만 바라보며 앉아있는 모습- 친구가찍은모습....
사원입구에서 사탕이나 달러를 달라는 아이엄마...
불상앞이 아니라도 이곳사람들에게는 사원 어느곳이든 기도실인듯 싶다........
이제 만달레이와 이라와디 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민군으로 간다. 배를타고 40여분간 강을 거슬러 올라 간다.
민군파고다는 보도파야왕이 세계최대 불탑을 만들기 위해 1791년 건설을 시작했는데 왕의 사후 중단되어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완성되었다면 150m의 높이가 된다고...1838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손상된곳이 많으나 벽돌로 만든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라고 한다...
계단이 있어 정상까지 올라가면 민군 지역 주변경치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잇다
보도파야왕은 민군대탑 건설과 함께 청동으로만든 거대한 종을 헌납하였는데 1808년에 만든 이종은 87톤의무게에 높이 3.65m,둘레가 5m로 크기로는 모스크바에 있는
종보다 작아 세계두번째로 큰 종 이지만 울릴 수 있는 종으로는 셰계에서 제일 큰 종이라고한다
민군으로 가는 크루즈? 를 타기위해 강가에 가니 이렇듯 말린 빨래를 걷는 풍경이.......
미얀마 국기가 펄럭인다
진짜 항해사?가 화장실을 갔는지 아이가 배를 운전중이다...얼마나 진지한지....
안타깝게 밧데리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내 카메라로는 여기까지만 ........
아래사진들은 로리가 찍어준사진들
배안에서.
가까이 민군대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얀물결이라는 뜻의 신쀼미 파고다는 1816년 바지도 왕이 왕자시절 죽은 부인인 신쀼메공주의 넔을 기리기위해 만든 사원으로
중앙첨탑을 7개의 물결모양의 굴곡진 벽이 둘러싸고있다. 이것은 불교적우주관으로 메루산을 둘러싼 7개의 산을 의미하고 중앙탑의 단은 메루산, 중앙탑은 석가가
출가할 때 깎은 불발을 모았다는 술라마니를 상징한다고 한다. 1838년 지진으로 파괴되었던것을 1874년 민돈왕이 보수하였다 한다
민군종앞에서
왼쪽아이는 또또라고...내짝?이엇는데..탑아래벗어둔 신발까지 지켜주었다. 내얼굴도 꼭찾아 신발을 건네주던 아이.
수고한 보답으로 배를타러 가기전 팔고있는 향을 사주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렇게해서 물건을 파는데,,,각자 구역이 있는지 일정구간이 지나면 돌아올때까지 자기구역에서 기다리고 있엇다
내 짝과도 한컷....종을 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세번을 크게 치라고.....
종속에 앉아서 .......
민군대탑에서 내려다보이는 신쀼미파고다 전경
이 아이들은 탑쪽이 영역인지 탑에서 내려갈때까지 탑을 안내해주었다...과자며 사탕등을 여러사람들이 나눠주었다
탑위에서 오랜시간을 앉아있다보니 돌아올때는 노을이 지는 시간.......강물위로 번지는 노을빛....아름다운 저녁이었다
'나의 이야기 > 해외-미얀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레호수;팡도우파고다-미얀마 (0) | 2012.02.16 |
---|---|
인따족의 삶인 인레호수로-미얀마 (0) | 2012.02.15 |
만달레이 아마라푸라의 우빼인 목교- 미얀마 (0) | 2012.02.15 |
불교문화의 고향 만달레이(마하간다용수도원,우빼인목교,...)- 미얀마 (0) | 2012.02.12 |
불탑의 도시 바간 (쉐산도 파고다)-미얀마 (0) | 2012.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