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행의 끝지점이 가까이 있다
오늘은 여행 4일째. 이제 만달레이에서 국내선으로 헤호로 가서 인레호수로 들어간다
쉐다곤파고다의 전경다음으로 인레호수의 전경을 기대 했었다...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침
인레호수는 미얀마의 산악지대인 해발1,328m 고산지대에 위치한 호수로 헤호공항에서 1시간정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남북으로 22km길이에 폭은11km의 맑고 깨끗한 호수로 인타족들이 대나무로 엮어만든 200여개의 수상가옥들이 인상적인 곳
호수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진 인레호수는 전통수공예,실크등을 제조한다
.
수상경작은 미얀마에만 있는 독특한 방법으로 호수에서 자라는 수초에 흙을 섞어 쭌묘라는 수중전답으로 사용하는데
그곳에 야채는 물론, 바나나,꽃 파파야등 열대과일까지도 재배한다고 한다. 이런 작물들이 5일장을 통해 미얀마전역으로 판매된다고.
납작한 배를 한쪽발에 노를 휘감아 저으며 생활하는 어부들의 모습또한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준다
헤호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서울에 다시 들어선걸로 착각...깜짝놀랬다...그다음엔 모두들 폭소...비행기까지 연결해주는 버스가 우리나라 버스..그것도 공항버스다
공항대기실에서 ....
로리의 셀카- 비행기안에서...국내선은 좌석이 따로없고 앉고싶은자리에 앉아가면 되는 자유좌석제...
헤호에 내려서 인레호수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가는길.....역시 아름다운 풍경이 다가온다
우리를 태우고갈 쾌속선? 쾌속선이라는 가이드말을 비웃엇는데....모터가달린 배라 얼마나 빠르던지....
이제 배를 타고 인레호수를 향해 달린다
새모이를 1불에 사서 나눠주면 어디서 찾아오는지 배주변이 순식간에 모여드는 새들로 시끄럽다
모이를 먹으려고 벌써 입을 쫙벌린 새.....
물고기를 잡거나 수상농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이렇게 관광객들의 배 가까이에 와 모델이 되어주고 돈이나 먹을걸 받아가는 이들이 있었다
하얀통은 미얀마식 도시락....사람들이 들고다니는걸 쉽게 볼 수 있었다
물고기를 파는게 아니라 구경시키는? 중...물고기도 모델이다
도시락통
저푯말은 우리나라의 이정표같은거 같다...마을이름을 알리는...물위의 길인 셈이다
이런곳은 대부분 수상호텔인거 같다..
저 수초에 흙을 섞어 수상경작지를 만드나 보다
수상호텔의 정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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