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해외-미얀마

시간도 쉬어가는 곳- 순수와 슬픔의 땅 -미얀마

이삐김밝은 2012. 2. 8. 00:47

 

쉐지곤파고다 아래 수많은 불탑들 사이로 지던 노을... 그 사진하나만보고도 덜컥 가슴이 일렁이던곳.....

그러나 몇번의 망설임속에 결정한 미얀마^-^

 

감탄과 슬픔이 함께 가슴을 때리던 곳 !!

욱신거리는 기억들마저도 그곳에선 아무것도 아닌.......

그곳은 이제  내 그리움의 시간중의 하나가 되었다.

 

전철도 멈추어 섰다는 한국의 날씨와 반대로 한낮이면 30도를 오르내리는미얀마 이곳저곳의 길을 걸었다.

그시간들이 내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버리기로 햇다.....내 가슴이 그저 이야기해주기를.....그러기를......

 

(첫날은 인천에서 방콕,방콕에서6시간대기후 미얀마양곤으로 가고나니 다지나고, 여행둘째날, 바간으로 가서 오전엔 낭우재래시장, 쉐지곤파고다.잔시타움, 틸로민로사원을 ,오후엔 마누하와 남파야사원, 칠기공예를 하는 마을. 쉐산도파고다를 관람하는 일정을 보냈다)

 

 

방콕에서 미얀마 양곤행으로 갈아타고 양곤내리기전 저녁놀이 지는 시간이 되었다. 첫날은 그렇게 비행기타는시간으로 갔다

 

친구야가 새로산 디카로 열심히 셀카중이다.....

아마 위 2장의 사진은 양곤에서 바간공항으로 가기위해 대기중

 

둘째날 이른아침. 5시반기상해 도착한 여기는 바간공항.....아기자기하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 ....자미화 꽃같은데...맞나요

 

아침에 내린 바간공항........해때문에 눈을 뜨지 못하고.....

 

 

 

 

양곤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 가량가면 바간에 도착한다... 철도와 도로사정이 좋지않은 미얀마는 대부분 국내선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바간공항을 나오니  이들이 축하공연을 해주었다. 남자무용수의 마지막표정이 압권이어서 감탄했었다

 

 

천연썬크림인 다나까를 바르고 있는 모자

친구 로리

 

 

어른, 어린이들까지 대부분 다나까를 바르고 생활한다

 

미얀마 가지같은데....선명한 보랏빛색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성거렸다

 

나를 쳐다보던 저 아가씨.......

 

첫번째로 들른 낭우재래시장모습들..  .우리 장터같은곳....사람들의 표정도 순하디 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