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해외-네팔

아름다운 시간을 탐하다-안나푸르나를 향하여(넷째날)

이삐김밝은 2011. 12. 25. 12:11

새벽4시반...세수도 하지않고 옷만 두껍게 껴입은뒤

손전등을 들고 한시반 반을 올라간 3193m의 푼힐전망대에서 맞은 해맞이,,,,

트래킹내내 흐린날씨덕에 올라오는데 도움은 됐지만 해맞이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해맞이......

장엄하다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타르초깃발사이로 물들던 아침햇살....

그리고 이젠 하산길.....또 어떤시간이 내게 올까..... 작은 설레임으로......

 

 

 

 

   

 

 

  

 

요기부터는 무심재님 사진으로...

 출처; 무심재님- 망원렌즈를 갖고 올라간 푼힐전망에서 찍은 사진들이 영 ....무심재님 사진으로 대신

 

 

 

 

 

 

 

여기까지 무심재님사진

 

 고레파니 롯지앞에서....하산하기전에

  

 

여기까지가 무심재님 사진^-^

 이제부터 하산길.....

 

 

 

 

 

 

 

 

 

 

 

 

 

 

 

 

 

 

 

 

 

 

 

 

 

 

 

 

 

 

 

 

 

 

 

 

 

 

 

 

 

  

  길을 걷다 만난 결혼식 .....마을축제인듯 사람들이 모여있고 ...개도 배부른날인가 보다

  신랑신부는 저건너 방에 있나본데....차마 들어갈 용기는 나지 않앗다

 

춤추던 무희들.....포즈를 취해주며 사진찍는걸 허락해주었다

 

친척들인지 꽃을 걸고 천막안쪽에 앉아 계시다

아마 이분이 혼주인듯 싶은데...신부쪽인지 신랑쪽인지 알 수 없어서......

 

 

 

 

여기까지,,,,저 길을 돌아 도착한 롯지에서 점심을 먹은후 더이상 걸을 수 없게된 발때문에 차를불러 하산하게 된 저질체력...ㅠㅠ

비포장도로지만 공사중인...모두가 사람의 손으로 하는 수작업이다

잠시휴식하던 길에서 만난 아낙네들......

 

 

                             보리님이 주신사진^-^ 뒷좌석을 개조한 이차를 타고 한시간 반을 엉덩이를 덜썩거리며 내려왔다

  

 

 

                                      보리님이 주신 사진^-^차를타고 먼저 내려와 도착한 따또빠니(네팔어로 따뜻한물) 롯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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