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점핑위드인 러브....그리고 다른 길(2014.2.11)

이삐김밝은 2014. 2. 17. 09:00

 

세기의 인물과 날다’라는 부제처럼 필립할스만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내면을 위해 디자인(겉모습)을 포기한다는  그의 말처럼 , 점핑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표현해낸 작가라는 말에 공감이 가는 작품들을 만났다

 

그리고 모델들이 남긴 말들은 모두가 명언이어서 머릿속에 담기 바빴는데, 실내는 촬영금지라  몇마디만 적어왔다

 

마르크샤갈- 우리의 인생에서 삶과 예술의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사랑이다

프랑스 희극배우- 술은 여자의 가슴과 같다. 한잔으로는 모자라고 세잔은 넘친다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말, 보여지는 것으로 그사람을 다 보았다고 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바로 위  전시관에서는  박노해의 < 다른길>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진행중이어서 더불어 관람

필름인화라는데 아날로그적 사진들은 거의 흑백...

들을 쓰는 사람답게 사진 한장한장에 담아놓은 이야기들은 한편의 시처럼 다가왔다

낯익은 풍경들로부터 아주 낯선 풍경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