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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어제 술잔으로 먼저 만났던 바다냄새를 맡으러 갑니다
우리들의 웃음소리가 샘이났는지 푸른하늘이 잠시 얼굴을 돌려버러 뭉게구름 내려앉은 호수를 만나지 못했지만 해국꽃 피어 웃어주던 경포호를....바다를 행복하게 거닐었습니다...그렇지요?....
나잡아봐라의 주인공들이신데......남과여가 아니라 여여시네요!
우리가 거닐었던곳은 사막의 한가운데였을지도 모릅니다 문득 어린왕자가 우리에게 손짓할 것도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 노오란 들녘너머 노을이 손짓하고 있습니다
일박이일....짧은시간이었지만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 문효치선생님 말씀처럼 우리가 함께 동행했다는 것이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이었기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따뜻해진 눈빛으로 만날 수 있으리라고요 아름다운 시간 내려놓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직 못다한 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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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네르바 -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 전문지
글쓴이 : 김밝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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