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붉은 울음속에 갇히다 3(백련사 동백숲에서, 2013. 4. 6-7))

이삐김밝은 2013. 4. 10. 08:40

도착했던 날은 비가와서 좀 어두운 숲에서 만났던 동백꽃....

둘째날은 햇살이 알맞게 내려와서 환한 동백꽃도 만났다...

 

동박새가 지나간듯하면 투두둑 떨어지던 동백꽃....

더 오래 앉아있고 싶던...

그저 바라보다 그 붉은 울음속에 갇혔던 시간

 

나는 또 무슨생각을 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