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나라

2012년 5월 21일 오전 04:37

이삐김밝은 2012. 5. 21. 04:40

 

 

 

새벽 4시37분....
너무일찍 ...친구에게 전화까지할뻔 했다. 눈이 떠지질 않았던건 이유가 있어서였구나....

5시 50분에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준비완료하고보니 이시간....문득 섬광처럼 띵......

시간계산을 잘못해 한시간 이상을 먼저서둘렀다
가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르곤 어이없는 마음.....늦는거 보다야 낫겠지 혼자 위안해보는 새벽.....

세상은 아직 고요속.....
마음이 앞서가서일까....
섬이되려고 떠나는 것도 아닌데......그섬을 떠도는 바람한점이라도 될 수 있을까...
이 푸른 오월에 나는 웬일인지 서글퍼진다

아픔속에서 있어야 시가 나온다는 말....로  나를 다독여본다..
뱃길에 고래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끼룩끼룩.... 통하는 말이라도 있을까.......

아님.....바다에 핀 콩꽃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