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여름햇살아래 만났던 신성리갈대밭........
주변풍경은 조금씩 달라져있었는데 가을에 닿은 갈대밭은
그여름 푸르던 옷이 아니라 하얀꽃으로 피어있었습니다.
더 야들야들한 억새들도 다정하게 섞여서요......
저 눈으로 들일수 없는 미세한 꽃잎들은 너무 여려서 다 들이지도 못하고......
강물위로 날리는 햇살이 쏴아아,,,웃어주던 하루.....
아름다운 이들과 함께여서 더 아름다웟던 하루...
조금더 긴 렌즈로 들여다본......좀더 미세하게 끌어들인 풍경에
더 많이 놀라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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