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예정이었던 길은 5시간이 걸려서야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구불구불...저수지를 돌고돌아........ 가끔 어지럼증을 느끼면서....
주산지보다 더 그윽한 풍경으로 우리를 맞아준 수목(水木).......
한숨에 가까운 감탄을 읖조리던 로즈마리님......
그모습을 담느라 밧데리 방전되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좋앗던하루.....가슴에 눈에.. 들여놓는것만으로 행복했던하루였습니다.
조그만얼굴에 모자쓴 모습이 너무 이뻤던 내친구 로리.
앙증맞기까지하던 000를 보이시며 한마리 나비처럼 나풀나풀걸으시던 프라하님...
그대들때문에 더 웃음지었던 하루였네요.
이아이는 몇살? 내친구 로리...
나무그림자갖고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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