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세상/산사의 향기를 찾아서

나지막한 마음으로 만나는 자장암- 양산 통도사의 산내 암자

이삐김밝은 2012. 5. 15. 06:28

 통도사입구에서 차로 10여분 정도 오라가면 주변 산과 마주보며 우뚝 서있는 자장암과 만난다

소나무길을 올라가면 아담한 자장함.....

혜안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볼 수 있다는 금와당 앞에는 긴 줄이 서있다.

멀리 산을 바라보며 마음한자락 부여잡을 수 있는 자장암.....

불행하게도 금와당에선 아무것도 볼 수없었지만.....

 

자장암은  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도사 산내 암자에서는 유일하게 4미터 높이의 마애불이 있다. 1896년 조성했다는 기록이 바위에 새겨져있다

 

 

 

 

법당 뒤쪽에 있는 바위벽에는 자장이 신통력으로 뚫었다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작은 구멍이 있다. 자장이 수도하고 있을 때 2 마리의 개구리가 곁에서 떠나지 않자, 신통력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개구리들을 들어가게 했는데, 그 뒤 1 쌍의 금개구리, 또는 벌과 나비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네이버 백과사전)

 

- 금와당을 들어가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