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직 만나지 못한 은행나무 숲의 황금빛.....
친구의 집에서 만났던 감나무끝에 걸린 눈썹달과 함께 기억이 났다
이가을.....
두손놓고 마음까지 내려져 버린듯한 상실감이 몰려온다
하나를 얻은 뒤 놓쳐버린 것들이 더 많지는 않은지 두려워지는 시간....
저 황금빛에 눈이갔다
저 눈썹달에 애잔한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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