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본 시사회...
영화사 직원의 말처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왔다 감명받고 간다는 말이 맞은듯하다
1000원으로 보는 영화...그래도 스크린은 영화관 못지않아 가끔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보곤 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영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감독이기도 한 영화, 별이 네개반이나 되네...
은회한 음악가들의 집 비첨하우스....
아름다운 풍경속에 아름다운 음악들......
개봉하면 다시 한번 보고싶은 영화. 중년을 위한 영화라는데 모든연령에게 어필가능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줄거리-출처;네이버영화)
과거 사랑의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테너 레지, 분위기 메이커 호색한 베이스 윌프, 정신은 오락가락하지만 소녀같이 순수한 알토 씨씨. 이들은 한 때 세계적 명성을 날리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오페라 가수들이지만 이제 모두 은퇴하고 비첨하우스에 모여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막강 포스의 슈퍼스타 소프라노 진이 새 게스트로 출현하고…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드림팀이 30년 만에 한 자리에 뭉쳤다!
모두가 그녀의 입주를 환영하지만 단 한 사람, 젊은 시절 진과의 사랑에 실패한 아픔을 간직한 레지는 씁쓸한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재정난에 빠진 비첨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추진된 갈라 콘서트의 콰르텟 제의를 콧대 높은 진은 단칼에 거절하는데…
과연 이들의 전설은 재현 될 수 있을 것인가!
프로포즈보다 황홀한 노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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