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얼굴들이 많았던 여행.
서로 담아주기도 하는 게 자연스럽다.
베로니카님은 디카로 거의 모든 사람들을 담으신것 같다.
네팔여행에서 뵙고 두번째 뵈었다.
쉴틈없이 풍경과 사람들을 담아내시느라 바빴던 손길속에 내 모습도 있네...
베로니카님 감사드려요!
이마지막 사진은 사연이 참 많습니다
돌아오는날 데리에서 갔던....회교사원이라고 신발벗었는데 알록달록 옷까지 입어야 한대서 돈주고 사입어야 했지요.
거기까지도 좋은데 카메라피를 7불이나 달래서 그냥 들어가 폰으로 요건몰랐지...하며 몇장찍다가 바로 잡혀서
가이드를 난감하게 만들었지요...
이옷을 입힌게 빨리 잡기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우리끼리....
그래도 지나고보니 젤 재밌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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